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보험성 금리 인하는 되돌리기도 용이"

이 학교 경찰행정학과의 한동효 교수를 만났다.

한때 부총장까지 지냈던 한 교수는 이미 2018년부터 교수 월급도 체불되고 학교 상황이 말이 아니었다.야당은 제동지난달 말 폐교한 한국국제대 교문.

결정적인 고비는 2018년에 찾아왔다.한마디로 전원 해고라는 얘기였다.법원이 파산 선고한 진주 한국국제대 주정완 논설위원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어진 대학 캠퍼스에는 잡초만 무성했다.

물론 개인의 부도덕성이나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학 생태계나 지역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이후 신입생 충원율이 급감하면서 등록금 수입이 줄자 교육 여건은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이들이 임금 체불을 당했다고 신고한 금액은 약 100억원이다.

폐교 대학을 청산한 뒤 남은 재산이 있으면 따로 모아뒀다가 다른 폐교 대학을 지원하는 데 쓰겠다는 구상이다.경영난 심화 악순환 학교가 문을 닫기도 전에 법원이 파산을 선고한 건 한국국제대가 국내에서 두 번째였다.

현수막에는 학교 무단출입을 경고하는 문구도 있었다‘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대신 개점 휴업 상태인 북·러경제위원회의 재가동을 통해 북한 인력을 대규모로 수출하거나 러시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간접 지원을 받을 가능성은 남아있다.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2020년 12월 2일.